서울 아이와 가볼만한곳 추천 가루나무모래흙 이영란의 감성체험전

 

 

설 연후즈음 쪼남매와 함께

이영란의 가루나무모래흙 감성 체험전을 다녀왔어요.

이영란 감성체험은 엄마들 사이에서는

이미 유명하기도 하구요.

첫째 유치원시절 다녀오기도 했지요:-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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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차는 유니버셜 아트센터 내에 하시는걸 추천합니다!

(체험전 입장할때, 2시간 2,000원 주차할인권을 무료지급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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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 늘 가던대로 어린이대공원 후문에 주차했어요.

(사실 한블럭 더 가서 우회전인데 미리 돌아서ㅠㅜㅜ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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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일 오후 어린이대공원 후문 주차창은 몹시 널널하구요.

편안하게 아무곳이나 주차하시면 되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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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문 주차장에 주차하고 바로 계단만 오르면

유니버셜아트센터에요.

요즘 신비아파트 뮤지컬을 하나봐요!

저흰 이미 이대삼성홀에서 봤었지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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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영란 가루나무모래흙 체험전은 지하1층

루나홀로 가시면 됩니다~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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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분전에 예매한 표를 나눠주시구요.

무료로 주차할인권도 주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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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시30분-3시10분까지 체험을 진행하는데

입장은 10분전에 해서 가방이랑 외투

양발들 벗어서 이 통에 집어넣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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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천사님(진행요원) 안내를 따라서

들어가는곳에서 대기합니다^^^

가볍게 안내사항을 알려주고

인사법을 배운 뒤에 입장^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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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갈도 밝고 나무도 맨 발로 밟아가며

입장을 하는데 너무 좋더라구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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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번째 가루체험!

밀가루가 정말 거짓말 조금 보태어 산처럼 쌓여있어요.

옆엔 채와 붓 그리고 모양틀이 준비되어요.

천사님이 어떻게 노는지 한번 보여주시고

바로 놀이 시작^^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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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닥 판이 조명 색이 계속 바뀌어요!

둘째는 빨주노초파남보로 바뀐다고 엄청 신기해했구요.

저도 발로 밟기도 하고 손으로 만져보기도

요즘 아이들이 슬라임만지는거 이해되더라구요.

정말 힐링 그자체에요.

밀가루 이렇게 쌓아두고 놀아보니 아이들에겐

오감체험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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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번째는 모래체험이었어요.

색색의 모래를 만져보고 좋아하는 색으로

나만의 색모래목걸이를 만들었어요.

둘째도 너무 집중하고 만들어서 의외였어요.

집에 가져와서도 방에 소중히 보관중입니다:-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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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번째 체험전은 흙!

정말 넓게 그리고 말랑말랑한 진흙이 바닥에

쫘-악 깔려있어요. 저도 맨발로 흙밟은 기억이

언제인지^^^^발바닥으로 진흙의 찬 느낌과

또 말랑한 느낌이 전달되는 엄마가 되어보니

이런 느낌들 우리아이가 모르고 지내는 거

굉장히 아쉽더라구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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흙놀이로 화면에 그림도 그려보고

구슬을 흙미끄럼에 굴려보기도했구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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옆에있는 흙벽돌로 징검다리 만들었어요!

위로 지나가는게 쉽지않고

발바닥 자극도 되고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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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의 어릴적 기억을 더듬어

1-2-3-4 맞나요?

바닥에 그림그려서

쪼남매에게 알려주었다죠!

아이들이 의외로 너무 재미있어했어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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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 체험은 나무 !

나무로 된 장애물들을 통과해서 미끄럼틀도 탈 수있구요.

나무로 만든 종이로 놀 수 있어요.

아이들은 여기에서 제일 신나게 놀았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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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애물도 4바퀴는 돌았구요.

종이방에서는 정말 땀뻘뻘 흘리며

놀았네요.

천사님들이 너무 잘 놀아주셔서

정말 감사했어요. :-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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퇴장하니 3시30분정도라서

바로 옆 어린이대공원에가서

동물들 구경 조금하고 집에 왔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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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살 첫째 그리고 7살 둘째

초딩과 유딩이 두 남매 모두 만족한 이번 체험이었어요 :-)

엄마 입장에서 자연물로 놀 수 있는

체험이 점점 사라지는 요즘

아이들에게 자연물 놀이체험을 시켜줄 수 있어서

굉장히 행복했던 하루였어요,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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