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3년 3월
퇴사 후 제일 먼저 한 일은 바로 주방정리
봄맞이 주방정리하기.
일하랴 애들챙기랴 분주하던 지난 날을
뒤로하고 잠시 전업주부의 느낌으로
주방 정리정돈을 해봐야죠.
먼저 양념통을 사용하기 편한
플라스틱+입구 큰 용기로 바꿨어요.
수저로 팍팍 사용하기 편하고
씻기 편하죠!
그리고 작은 상자들을 사용해서
공간나누기!
그리고 오일이나 그 외 양념을 정리했습니다.
집에 돌아다니는 실리카겔+테이프
사용하여 뚜껑에 붙여두면
가루양념이 눅눅해지는걸 막아줍니다!
수세미들은 건조해서 싱크대 아래에
걸어서 정리해요!
싱크대 하단엔 믹싱볼.
청소도구 그리고 식세기 세제를 넣었어요.
오른편엔 베이킹+오븐 기구와
행주도 정리해두었어요.
인덕선 하단의 서랍들도 정리합니다.
쓰레기봉투도 접어서 정리하고
최대한 테트리스로 맞추기!
마구잡이로 넣어둔것들을
정리하니 한 칸이 비어요.
이 칸에는 텀블러들을 넣어둘거에요.
커트러리도 서랍장안으로 집어넣었어요.
싱크대 위가 좀 널널해졌네요.
별거 아닌 것 같지만
주방정리가 되니
요리할 맛도 나도 좀 더 깨끗하고
예쁘게 주방을 사용하고 싶다는 생각도 드네요:-)
한번에 정리하긴 힘들지만
하루하루 한 공간씩
정리할 생각이에요.
늘 꿈꾸던 미니멀한 생활
차근차근 줄여봐야겠어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