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차산 등산코스 아차산 맛집 소개 "원조 할아버지 손두부"

 

아차산 등산코스 소개 "구리시 고구려 대장간마을에서 올라가기"

 

 

 

아차산은 서울특별시 광진구와 강동구, 경기도 구리시의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 해발 295m의 낮은 산이지만 주변 지역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 많은 등산객들에게 사랑받는 산입니다. 

 

정상에서는 서울 도심과 한강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탁 트인 전망으로 특히 일출과 일몰 시간에는 더욱 아름답습니다. 산책로와 등산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서울시내 뿐 아니라 경기도 구리시, 남양주시에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산입니다.  아차산 등산코스는 여러 등산로가 있지만 이번 포스팅에서는 구리시 고구려 대장간 마을에서 출발하는 등산코스를 소개하겠습니다.

 

 

 

 

자동차를 가지고 가신다면 고구려 대장간 마을 주차장을 네비게이션으로 경로 설정 후 출발하면 좋습니다. 

주차장이 넓고 쾌적한 편입니다. 대중교통을 이용하신다면 고구려대장간 마을, 우미네 마을역에서 내리셔서 안쪽 골목길을 따라 올라오면 바로 고구려 대장간 마을 입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. 

 

 

 

 

아차산 등산코스 경로 안내 "구리 둘레길 1코스"

 

 

고구려 대장간 마을과 주차장을 지나 올라 등산로 입구로 올라갑니다. 

평일에도 아차산 등산객이 많아 따라오르다 보면 아래와 같은 이정표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.

 

 

 

 

숲 속 만남의 쉼터, 구리 둘레길 코스로 올라가세요. 

작은 계곡도 지나치며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로 천천히 오르다 보면 계단을 마주합니다. 

하지만 계단코스는 금방 지나쳐가니 녹음을 즐기며 천천히 올라보세요.

 

 

 

 

숲 속 만남의 쉼터와 생태놀이 학습장을 지나 한강전망대 즉, 아차산 정상으로 올라봅니다.

아차산 등산코스 중 구리둘레길 1코스는 아주 수월한 등산코스 중 하나입니다. 

어린이, 어르신들을 포함한 가족 등산코스로 추천합니다. 

 

 

 

 

구리 대장간마을 주차장에서 대략 50분정도 오르다보면 아차산 등산코스의 한강전망대를 만날 수 있습니다. 

구리시, 남양주시, 강동구, 잠실까지 경기도와 서울시내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. 

 

 

 

 

날이 좋은 날, 한강과 잠실 롯데월드타워가 한 눈에 보입니다. 

서울 한복판에서 한 시간~한시간 반 정도의 등산코스로 추천하는 아차산 등산코스입니다.

 

 

 

 

아차산은 아이들과 함께 오기도 굉장히 쉬운 등산 코스에 속해 주말 오전 가볍게 등산을 가기 좋습니다. 

 

 

 

 

아차산 등산 코스 중 하나인 아차산 주차장에서 올라가는 코스도 추천드립니다. 

이 등산코스는 구리둘레길 1코스보다 더 쉽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등산할 때 추천하는 코스입니다.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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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침 일찍 아차산 등산으로 몸을 풀고 맛있는 점심을 먹으러 가보겠습니다. 

 

 

 

 

이 곳은 아차산 등산을 한 번이라도 검색해 본 분이라면 모두 알고있는 "원조 할아버지 손두부" 입니다. 

사실 이 손두부에 막걸리 한 잔 걸치려고 아차산 등산을 하는 분들도 굉장히 많죠!

 

 

 

 

주말 오전 11시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 웨이팅이 길어보이지만 사실 이 많은 인원은 20분정도만 기다리면 다 착석이 가능합니다. 포장 줄과 홀 줄이 다르니 꼭 확인하고 줄을 서세요! 

 

 

 

 

모두부와 순두부 각 1개씩 그리고 곰취 생 막걸리를 주문합니다. 

순두부를 시키면 밥과 무생채를 받을 수 있어요.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함께 쓱 비벼 먹으면 아주 꿀 맛입니다.

 

 

 

 

특히 원조 할아버지 손두부, 이 집 만의 매력 포인트는 양념한 새우젓인데 이 새우젓을 함께 먹으면 두부와 밥 가릴 것 없이 맛있어집니다. 매콤하고 짭조름한 감칠맛이 확 느껴지는 이 양념새우젓 따로 판매하기도 하니 다음에는 한번 사와야겠어요. 

 

 

 

 

이렇게 잘 익은 김치를 올려먹고, 새우젓을 올려먹다 보면 금새 동이 나는 두부와 막걸리입니다. 

게다가 이 집 두부는 손두부라 따끈하고 고소한 맛이 시중의 마트 두부와는 차원이 다릅니다.

 

 

 

 

 

그래서 이렇게 생각지도 못하게 과음을 하고 말았네요. 아침 일찍 등산 후 막걸리를 잔뜩 마시고 집은 어떻게 갔을까요?